임채욱
임채욱 Lim, Chae Wook 1970
2002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
주요개인전
2016 <인터뷰 설악산>, 아라아트센터, 서울
2015 <설악산>, 국립산악박물관, 속초
2014 <Inside Mountains>, 아라아트센터, 서울
2013 <인왕산_설왕설래>, 서촌재, 서울
<Snow Mountains>, Shin Hwa Gallery, 홍콩
2012 <Mind Spectrum>, 쉐마미술관, 청주
<The Mountains>, Shin Hwa Gallery, 홍콩
<Mind Spectrum>, 표갤러리 아트스페이스, 서울
2011 <Mind Spectrum>, 비앤빛갤러리, 서울
2010 <Mind Spectrum>, Shin Hwa Gallery, 홍콩
<월천리 솔섬>, 갤러리원, 서울
2009 <Mind Spectrum>, 청화랑, 서울
<Mind Spectrum>, 하나아트갤러리, 서울
주요단체전
2015 <생각하는 빛>, 양평군립미술관, 양평
2015 <1970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이후>, 환기미술관, 서울
2014 <투모로우 2014>, DDP , 서울
<BLUE IN D MAJOR>, 일주 &선화갤러리, 서울
<畵歌:寫意찬미>,한원미술관,서울
<Prudential Eye Award> Suntec City, Singapore
작품소장처
Deutsche Bank, Harbour City Hong kong, Four Seasons Seoul, Grand Hyatt Seoul, 울산지방검찰청, 세브란스병원 등 다수
수상 및 레지던시
2014 The Prudential Eye Awards (Parallel Contemporary Art &Saatchi Gallery)
작업노트
우리민족은 예로부터 산에 기대어 산과 함께 살아왔다. 국토의 70%가 산으로 둘러쌓여 있기에 한국인의 정서는 예나 지금이나 한국의 산세와 닮아 있다.
특히, 지리산과 덕유산의 산세는 쪽빛의 능선이 겹겹이 쌓여 있어 우리가 정이 많은 민족임을 시각적으로 잘 드러낸다. 반면, 설악산은 웅장하고 기묘한 바위들이 많아 강인하고 역동적인 한국인의 모습들을 품고 있는 듯 하다.
나의 작업은 한국산에 깃들어 있는 한민족의 정서와 얼을 어떻게 사진으로 담아낼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는 단순한 산의 사실적 재현을 너머 그 이면에 담긴 우리민족의 삶의 정서와 미의식을 회화적으로 표현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나는 산사진을 일반적인 사진용지가 아닌 한지에 프린트한다. 한지의 종이결이 투박하지만 은은하고 깊이 있는 질감을 잘 드러낼 수 있기 때문에 우리민족의 정서를 표현할 수 있는 바탕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