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숙
임영숙
Lim, Youngsuk
1964
동덕여자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홍익대학교대학원 동양화과 졸업
주요개인전
2018 가나아트스페이스
2017 YTN(ARTSQUARE)
2016 아트팩토리
2015 온유갤러리
한벽원미술관
2014 한벽원미술관
2013 세종갤러리
2012 EW갤러리
갤러리우덕
2009 토포하우스
콘닌갤러리(일본)
2004 갤러리라메르
2001 아미아트갤러리
1999 조흥갤러리, 웅전갤러리
1996 동주갤러리, 공평아트센타
1994 나무화랑
1992 갤러리예항
1991 갤러리문
1990 동덕미술관
주요단체전
2017 아름다운 찰라, 영원한 염원, 63아트미술관
봄을 수놓다, 단원미술관
2016 복을 부르는 그림, 롯데갤러리 대전점
화랑미술제, 코엑스
그 탈고 안된 전설, 동덕아트갤러리
KIAF, 코엑스
2015 노보텔앰버서더 호텔아트페어
가족일기, 양평군립미술관
아트로드77, 예술마을 헤이리
10만원대 행복한 그림전, 맥화랑
밥 숟가락, 교하아트센터
KIAF, 코엑스
수상
1991 MBC미술대전 장려상
1990 동아미술제특선
대한민국미술대전입선
작품소장처
법원전산정보센터,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북부지방법원, 한국야쿠르트, 세종호텔, 동부화재, (주)세림, 글로리병원, 상명대학교박물관
작가는 치성을 드리듯 오랜 시간 밥을 공들여 그려왔다. 그 밥 위에 종류별로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었다. 작은 집과 석탑이 조밀한 밥알 위로 촘촘히 박혀있고 자연이 풍성하게 펼쳐졌다. 밥 위에 펼쳐진 존재 하나하나에 대한 정성스런 손길이 딴딴하고 명징한 채색의 깊이를 동반하면서 그 존재의 실존성을 돌올 하게 부감시키는 그림이다. 근작은 그릇에만 머물던 밥이 전면적인 풍경으로 전환되었고 이를 배경으로 온갖 생명체와 인간 삶의 흔적들이 힘껏 발아하고 있는 형국으로의 변화가 두드러졌다. 동시에 밥그릇이 부풀어 올라 형태 변형이 커지면서 그 안에 자리한 생명체들이 현란한 자태가 돋보이도록 배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