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혁
이민혁
Lee, Min Hyuk
1972
1998 목원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개인전
2018 베를린에서 온 빨간장갑의 연희동 실행기, 메이크갤러리, 서울
2017 바나나 나라의 공주-허어엉 공화국편, 인사아트스페이스, 서울
Berlin Perspective by Lee MinHyuk, Kunstverein L102.art Berlin Germany
뮤지엄 버스킹(TANGO), 소마미술관, 서울
2016 아름다운 순간, 대전시립미술관, 대전
탱고 땅고 땡고, 통인옥션갤러리,서울
밤의 골목, 갤러리 예동, 부산
2013 사람들의 정원 시간의 정원, csp111 아트스페이스, 서울
부산,여행자, 갤러리 예동, 부산
2012 THE SNOW, csp111 아트스페이스, 서울
미술경작, 대전시립미술관
2011 한강,불처럼 숨쉬다, 인사아트센터, 서울
2007 관공서, 스페이스 아침, 서울
우리시대의 도시표정-뒤집어읽기, 갤러리소헌, 대구
나는 바바리코트를 입고 서울여고로 간다, EBS 스페이스
2006 도시여행,흘러가는 사람들, 갤러리 상, 서울
주요단체전
2017 생명의 리듬, DTC갤러리, 대전
한국 미술의 풍경, 금산갤러리, 서울
회화에서 회화로, 시안미술관, 영천
2016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역사,문학관 건립을 위한 기부전, 예동갤러리, 부산
2014 별이 되다, 한국미술관, 용인
2012 신나는 미술관 전, 양평군립미술관
2011 HOMA Curator Project,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레지던시
2017 Artist Residence Program in Berlin, Germany
작품소장처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Kunstverein L102.art Berlin Germany, 부산시립미술관, VR-NetWorld Gmbh Bundesstadt Bonn Germany,
부산시립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 이상원미술관 등
이민혁은 도시 속 이미지에서 발견되는 인간에 대한 생각을 강렬한 색채의 슬픈 어조로 풀어내며 기존 관행에 대해 스스로 작업 세계로 정면 돌파한다. 이번 전시 출품작은 2017년 레지던스 프로그램으로 베를린에서 체류하는 동안 유일한 분단국가로 남은 한국의 상황에 대해 깊이 고민에 따른 작품이다. 독일 통일의 상징인 부란덴부르크 문 앞에서 퍼포먼스와 회화작업(한국의 전통문화인 서낭나무의 오색의 천을 사람들의 몸에 걸치고 달려 나가는 이미지 <베를린에서의 기원4)으로 통일을 기원하였다. 작가가 한국에 돌아왔을 때 남과 북의 긴장은 판문점 선언으로 완화되고 평화의 분위기로 나가는 상황들을 접하면서 우리의 상처와 정치적 상황들을 뚫고 넘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상처를 넘어> 라는 작품을 하게 되었다. 강인한 색채와 함께 활기찬 필치로 억눌려 있는 감정의 분화구를 분출시켜 현대 사회의 아이러니와 욕망을 작가 특유의 블랙코미디 풍속회화로 그려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