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희

  • 삼청동 까페A Cafe of Samchung-dong 지름 35cm Acrylic on panel, Vynil sheet cutting, 2015
  • 북촌Bukchon 41x31cm 도마위 아크릴 2014
  • 붉은 거리(삼청동)The Red street 130x30cm, 아크릴과 시트지 컷팅 2013
  • 북촌 A WAlk in Bukchon산책120x120cm, Acrylic on canvas, Vynil sheet cutting, 2014
  • 정독 도서관Jungdok Library91x65.6cm, Acrylic on canvas, Vynil sheet cutting,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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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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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Park, Sang Hee 1969

1995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1999 홍익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졸업

주요개인전
2015 <16회 개인전 The Night of Seoul>, 하늘광장갤러리. 서울
2014 <15회 개인전 도시 여행Travelling in the city>, 갤러리 토스트. 서울
<14회 개인전 세트 인 더 시티>, 아트스페이스 H, 서울
2012 <12회 개인전 밤 풍경>, 최정아 갤러리, 서울
<11회 개인전 A Night Walk>, 신세계 갤러리, 인천
2009 <9회 개인전 SeMA 신진작가지원>, 카이스 갤러리, 서울
주요단체전
2016 <Gold&Wise 도시를 바라보는 몇 가지 시선>, Gold & Wise 국민은행, 서울
2015 <이랜드 뉴센세이션>, 예술의전당, 서울
2014 <KIAF>, 코엑스, 서울
2013 <Alive>, Adamas 갤러리, 경기
2012 <플라스틱 데이즈 plastic days>, 포항시립미술관

작품소장처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주)보성LNG, 아르코미술관, 인천문화재단 미술은행, 이랜드문화재단, (주)세일정밀

수상 및 레지던시
2016 OCI 창작스튜디오 6기
2012 인천아트플랫폼 레지던시 3기
2010.1~2 버몬트 스튜디오 레지던시(Vermont studio center, USA)
2009 인천아트플랫폼 파일럿 프로그램 레지던시
2007~2008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2기

작업노트
출품작 ‘삼청동’을 비롯하여 작업의 배경이 되는 북촌은 대표적인 외국인 관광지역으로 한국 고유의 문화와 건축물들이 보존된 공간이다. 평온한 서울의 동네 풍경을 밤의 독특한 빛 감각을 강조하여 화면 속에 담아 내었다. 조각적 마티에르(플라스틱 씨트지)를 통해 이루어진 북촌 골목은 만화적이고 풍자적이면서도 정감어린 한국의 일상적인 감성이 살아나도록 표현하였다.
주 재료가 되는 플라스틱 씨트지가 오려지고 붙여진 표면은 그림과 보는 이 사이에 존재하는 하나의 막처럼 그림 속 일루젼으로 들어가고자 하는 창과 같다. 그 막은 그림 속 거리 풍경에서 벌어지는 일상적인 일들이 각 개인마다 새로운 대상으로 읽혀지게 하는 장치로 작동한다. 그 막을 통해 보는 풍경은 자신과 관련된 개인사를 기억하게 하는 모티브가 되고 대상을 재해석하게 하는 중요한 기제가 된다. 도마 위 작품을 제외한 출품작 모두 플라스틱 씨트지를 사용하여 서울의 일상을 그린 작품이다. 북촌에 있는 전통 가옥들이나 거리는 보는 이들에게 소소한 일상을 환기시키고 주변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도록 의도하였다. 특징적인 표현 기법인 플라스틱 시트지는 캔버스 위에 여러 장 겹친 후 아크릴로 채색하여 오려내는 과정을 거친다. 칼로 오려지고 완성된 표면에서는 다른 회화 작품에서 볼 수 없는 조각적인 입체감이 조명과 함께 두드러진다. 이는 일반 풍경화에서 느껴지는 일방적인 감상이 아니라 감상자들로 하여금 그 조각을 손으로 느끼며 생생한 과거를 추억하게 하는 적극적인 매개체 역할을 한다. 작품은 감상하는 내내 눈과 손의 감촉이 동시에 작동하는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제공한다.